선자령 양 때 목장
남편은 선자령 등산가고.
난 양 때 목장 한바퀴 돌았답니다. 입장료가 3,000원....
양들은 우리에 있고 목장은 썰렁하였습니다.
양도 없는 목장 요금? 생각에 주인 허락없이 목장 풍경을 퍼 왔답니다.
초입에서 왼쪽 능선으로 오르며 차례로 풍경을 퍼 담았습니다.
이 움막을 배경으로 젊은 사람들이 사진 찍느라 부산하였답니다.
새집도 우체통도 아닌 예쁜 나무 상자에서 감미로운 팝송이 연신 흘러 나오더군요.
음악을 들으며 잠시 멈춰서서 건너편 능선에 움막을 담았습니다.
뒤를 돌아 조금 전에 본 움막을 다시 담았습니다
아직 녹지 않은 눈이 있어 풍경이 더 좋았답니다.
올려다 보이는 움막 전경이 예쁘더라구요.
더 가까이서 찍은 풍경입니다.
이 움막 옆으로는 선자령 가는 등산로가 지척에 있더라구요. ^^
왔던 길을 내려다보며 처음 만났던 움막을 다시 찍었습니다.
사람들이 꾸역구역 오르고 있더군요.
그리도 많이 왔다고 소문난 눈이 여기 양 때 목장에는 거의 녹았어요. 양지 쪽이라 그런가봅니다.
선자령에는 바람에 밀린 눈이 계곡에 비탈에 많이 있어 잘못 디디면 빠진다는군요.
높은 움막에서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양 때가 능선에서 노니는 것을 보았으면 했는데 이렇게 우리에 가두어 두었더군요.
사진에는 깨끗해 보이는데 털은 무지 더러웠으니.....
아래 풍경은 주차장에서 능경봉 쪽 나무 숲을 담았습니다.
하늘이 무지 좋았답니다.
아래 사진 둘은 남편이 선자령에서 담아 온 것입니다.
아래 일출은 새벽에 고속도로에서 ...
휴일 하루를 카메라 들고 빈둥대다가 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