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풍경 1

하동 벚꽃 길

김낙향 2010. 7. 13. 23:49

 

지리산 둘레길을 걷는 남편을 시작 지점에 내려주고 나는 유유자적 하동 벚꽃 풍경에 푹 빠졌습니다.

차가 있어 이동할 때는 편하지만, 사진을 찍을 때는 차로 인해 좋은 포인트를 놓칠 때가 허다합니다.

외진 곳에 주차하고, 발품 많이 팔았지요. 하늘이 청명하지는 않았으나 꽃 시기는 절정이었습니다.  

 

머리칼 희끗희끗한 할머니가 카메라 메고 다니는 품새가 그리 나쁘지는 않았나 봅니다.^^

(2010년 4월 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