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생화와 뜰꽃

밀린 숙제를 하듯이...

김낙향 2011. 3. 31. 01:27

 동업자에게(남편) 양해를 구하고 다시 산으로 갔다.

 밀린 숙제를 하듯이....

 평일이라 사람들이 없어 초보는 마음 편히 사진 복습에 몰입하였다.

 너도바람꽃이 간간이 남아 있고 꿩의바람꽃이 다문다문 피어 있었다.

 입을 꼭 다물고 있는 만주 바람꽃을 만나고 하산하다가 초입에서 한 송이 담았다.

 

 

 

 활짝 피어 보았다고 꽃잎 내리고 있는 너도바람꽃이 아기천사처럼 예쁘다.

 

 

 

 

 

 

 

 

 

 

 

 

 

 

  바위를 감싸고 있는 이끼에 아침 햇볕이 곱다.

 

 

 

  현호색 잎이 산재해 있으나 아직 꽃을 피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