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풍경 1

선운사 도솔천

김낙향 2013. 11. 13. 19:02

 

7시 30분에 도착. 이미 많은 사람이 사진을 찍고 있다.

나도 집에서 4시 30분에 출발하였는데, 참 부지런한 사람들이다.

단풍은 그리 화려하지는 않으나 가을을 담기에는 그리 서운하지는 않다.

포인트가 된다는 곳은 열공하는 분들 때문에 묵묵히 기다려야만 한다.

누구 하나 비키라는 말 없이 조용히 인내한다. 좋은 모습에 도솔천 아침 풍경이 더 붉게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