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생화와 뜰꽃
만들레 씨앗
김낙향
2016. 4. 26. 23:25
진달래가 피고 개나리가 동네를 노랗게 물들여도 출사를 한 번도 못 나갔으니.
시골로 와서 텃밭과 마당에 풀 뽑느라 봄이 등 뒤로 지나가도 몰랏다.
그냥 따끈따끈한 볕이라 여기고 돌아보지 않았으니....
그래서 새로울 것도 없는 논둑을 오가며 소소한 그림을 만들어 보았다.
요즘 개구리 합창 소리가 밤마다 제법 크게 들려 내가 시골에 살고 있음을 새록새록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