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풍경 2

뜰에는

김낙향 2016. 9. 24. 00:14

 

 

늦둥이 장미 한 송이 어쩐지 멋쩍어 보인다.

 

 

봄에 입양할 당시 사계국화라 했다.

요리조리 보아도 상상하던 국화는 아니었는데. 이름이야 어찌 되었던 간에 지금까지 줄기차게 피며 

식솔을 늘리는 풍성한 모습이 볼수록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