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생화와 뜰꽃

실감나는 봄

김낙향 2019. 4. 13. 21:26



석축 사이사이에는 붉은 꽃잔디가 와르르 피어 화려하고

한 포기 심었던 할미꽃이 대가족을 이루어 보기에 풍성하다.



3년 전 장날 2,000원 주고 심은 무스카리다. 해마다 포기나누기를 했더니 풍성하게 꽃을 피운다.




앵두꽃이 만발했다. 작년에는 냉해를 입어 앵두가 안 맺혔는데 올해는 빼곡히 맺히기를 .... 




뒷산에서 옮겨심은 진달래 꽃이 한적하게 피었다. 나뭇가지도 심심하게 뻗고, 

자연 그대로의 풍경, 여백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