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낙향 2022. 10. 10. 21:36

 

나의 집 작은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아침 풍경이다.

외따로 있는  내 집은 지대가 조금 높아 앞이 툭 틔여 먼 산 능선도 보여 조망이 시원하다.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에 차고가 있는데 앞쪽으로 탁자를 놓아두어서 종종 젊은 친구들이 커피를 마시러 온다..

집으로 들어오는 입구를 쓸고 아침 햇살을 등에 지고 들어오는 내 남편의 실루엣 쪽으로 시선이 흐른다.

 

아침 햇살처럼 나의 하루가 화창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