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생화와 뜰꽃
갯메꽃
김낙향
2018. 5. 27. 22:38
풀과 씨름하다가 호미 내던지고 차를 끌고 나왔습니다.
유월 갯메꽃이 생각나 예전에 다녀온 삼척 맹방해수욕장으로.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바람은 얼마나 부는지...
갯메꽃은 흐드러지게 피었으나 차도 둔치에만 모여있고 모래 해변에는 없네요.
매화노루발도 생각나서 솔밭 여기저기 들렸으나 보이지 않아 욕심을 내려놓고 돌아섰습니다.
길이 좋아져서 1시간 40분, 왕복 4시간 콧바람 쐬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