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을 걷는 남편을 시작 지점에 내려주고 나는 유유자적 하동 벚꽃 풍경에 푹 빠졌습니다.
차가 있어 이동할 때는 편하지만, 사진을 찍을 때는 차로 인해 좋은 포인트를 놓칠 때가 허다합니다.
외진 곳에 주차하고, 발품 많이 팔았지요. 하늘이 청명하지는 않았으나 꽃 시기는 절정이었습니다.
머리칼 희끗희끗한 할머니가 카메라 메고 다니는 품새가 그리 나쁘지는 않았나 봅니다.^^
(2010년 4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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