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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 꽃(비오는 날)

사진/야생화와 뜰꽃

by 김낙향 2014. 3. 2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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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의 도움으로 가까운 곳으로 청노루귀를 만나러 갔다.

 너무 일찍 방문하여 아직 잠이 덜 깬 상태였다. 이삼일 후면 활짝 웃는 얼굴을 볼 수 있을 듯하다.

 또 다른, 멀지 않은 곳에서 활짝 핀 꽃을 만날 수 있었다.

 연한 색깔의 청노루귀이다.

 궂은 날씨에 바람이 비를 몰고 온다.

 우중에 담은 노루귀꽃, 귀한 만남이 반갑지만 한편 미안한 생각도 든다. 

 발을 옮길 때마다 조심하지만 나도 모르게 상처를 받는 꽃이 있어 .... 오늘도 조심조심 고마운 마음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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