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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계향 디미방길 (두들마을)

사진/풍경 2

by 김낙향 2016. 7. 21.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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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마을은 경북 영양군 석보면에 잇다.

영양 일월산 자락에 있는 두들마을(언덕 위에 있다는 말)은 자연의 조화가 가장 잘된 조선시대 고택 수십채가 잘 관리되어 보존되어 있다.

1640년 석계 이시명 선생이 병자호란을 피해서 들어와 개척한 이후, 그의 후손인 재령 이씨들이 집성촌을 이루며 살아왔다.

조선시대 1899년에는 이곳에 국립 병원격인 광제원이 있었다 하여, '원두들, 원리'라 부르기도 한다.
마을에는 석계 선생이 살았던 석계고택과 석계 선생이 학생들을 가르쳤던 석천서당을 포함하여 전통가옥 30여 채를 비롯하여

한글 최초의 조리서 '음식디미방'을 쓴 정부인 장씨를 기리는 안동 장씨 유적비, 이문열이 세운 광산문학연구소 등이 있다.

마을 앞을 흐르는 화매천을 둘러친 절벽 바위에는 석계 선생의 넷째 아들인 이숭일이 새겨 놓은 동대, 서대, 낙기대, 세심대 등

유묵도 뚜렷하게 보인다. 1994년 정부로부터 문화마을로 지정되었다. (다음 백과사전)









나눔과 사랑으로 세상을 치유한 조선의 여인 장계향!

깨달은 조선의 여인 장계향의 삶을 그려낸 『장계향 조선의 큰어머니』. 장계향은 퇴계 이황의 심학 학통을 이어받은 경당 장흥효의 외동딸이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 경당에게 지경과 수신을 배우고, 타고난 재능과 더불어 아버지의 공부법을 본받아 일찍이 철학자로서의 면모를 보인 조선의 훌륭한 여인이다.

장계향은 10남매를 출중하게 키운 현모양처이며, 빼어난 시인, 사나운 호랑이를 섬세하게 표현한 화가이자 서예가였다. 또한, 일곱 아들에게 훌륭한 가르침을 준 교육자, 아버지 경당과 시아버지의 영향으로 수기안인의 길을 모색한 사상가, 아시아 최초의 여성 요리 조리서이자 한글로 쓴 최초의 조리서 《음식디미방》을 쓴 과학자, 전란 속에 민초를 구휼한 사회사업가라고 소개하고 있다.

(장계향 조선의 어머니 책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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