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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산에서

사진/야생화와 뜰꽃

by 김낙향 2019. 5. 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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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거리며 오던 몇날의 비가 그치고 햇살이 화창한 날 오후 옆 산을 둘러보니 각시붓꽃이 지천으로 피었다.

소복이 핀 무리보다 혼자 단아하게 핀 모습이 왠지 달리보여 마음이 끌렸다.

아직 피지 않은 몽우리도 예쁘다.





제비꽃은 낯을 가리지 않고 어디던 자리를 잡아 성가시다.

밭이나 잔디에 있으면 꽃이 아니라 잡초다.

뽑아도 뽑아도 끈질기게 번식하는 것이 붉은 보라색 제비꽃이다. 


 

< 제비꽃 50g과 질경이 말린 것 50g을 물 3L와 함께 넣어 2/3 정도로 달여 50ml씩 하루 세 번 약용으로 복용하고

그 물로 찜질을 하면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는 얘기도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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