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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사진/풍경 1

by 김낙향 2011. 7. 11.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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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에서 가리왕산 가는 길.

 

연일 비가 내려 눅눅한 장마철. 가리왕산 쪽에는 토요일 흐렸다기에

휴일 새벽 장전계곡을 가려고 길을 나섰다.

진부에서 정선으로 흐르는 계곡물은 불어 황토물이고 산자락에는 안개가 자욱하다.

비는 도깨비처럼 그쳤다가 후드득 쏟아지기를 반복한다.

모두가 낯익은 풍경이지만 자연의 모퉁이를 돌면서 만나는 싱그러운 여름 나들잇길은

마음조차 풀물 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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