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에 물이 많아진 오대천에는 물안개가 가득하였다.
뿌옇게 피어오른 안개로 둑에 서 있는 소소한 나무들조차 아늑한 풍경이 되었다.
- 내가 촛불을 사랑하는 까닭은....
작은 상황에도 늘 흔들리는 나처럼 잠시도 가만 있지 않고
늘 흔들리기 때문이다.
늘 그렇게 흔들리면서 또
역설적으로 살아 있음을 절실히 느끼게 해주는 까닭이다. -
< 내 마음에 새겨두면 좋은 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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