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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빙을 가르며 석모도로...

사진/풍경 1

by 김낙향 2013. 1. 1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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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가 끼었더니... 바다가 얼어 있다.

뱃머리로 유빙을 가르는 소리는 처음 들었다..

언 바다도 처음 보았다.

 

 

 

 

 

석모도 등산하는 남편을 기다리는 동안 섬 한 바퀴 드라이브하고

주차장 입구 아줌마들 상품을 관람하다가 밴댕이젓 한 통 사 들고

자동차에 앉아 보내는 시간이 지루하기는 하지만 장화리 일몰을 만날 풍경을 생각하면 견뎌야 했다.

2시경 배를 타는 일도 만만찮다.

자동차 대열에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또 지루하다. 섬은 이래서 불편하지만 한편

기다림의 미학을 배우게 한다.

 나오는 길. 갈매기가 계속 배를 따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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