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가거도 2

사진/풍경 2

by 김낙향 2013. 11. 13. 00:00

본문

서해에서 일출을 보겠다고 새벽에 밖으로 나갔다.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불었으나 걸을만했다.

어제 미리 숙지한 곳으로 가서 산으로 오르니, 고깃배가 드문드문 불을 밝히고 있다

산 능선까지 오르지도 못했는데 해가 뜬다

만들어 놓은 전망대에서 또 의자에 올라서서야 해를 볼 수 있었다.

산에 가려 시원하게 볼 수 없었으나 서해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는 것도 행운이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니 풍경이 멋지다.

바다는 물론이고 억새가 바닷물결 같다

              봄에는 꽃이 많고 여름은 안개 짙은 독실산의 신비가 느껴진다는데 가을은 억새가 장관이다.

              잠은 설쳤지만 나오  길 잘했다..

              바람에 모자가 날려고 억새가 볼을 때려도 아침 풍경을 즐기느라 조반 시간을 잊을 뻔했다.

              이날 오후는 바람이 심해 창밖 풍경에만 만족하였다.

 

 

 

 

 

 

 

 

 

 

 

'사진 > 풍경 2'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거도 4  (0) 2013.11.13
가거도 3  (0) 2013.11.13
가거도 풍경 1  (0) 2013.11.12
가을은 아직...  (0) 2013.10.15
예담 마을 (산청군 남사)  (0) 2013.10.15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