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사유상
최 찬 상
어떤 것은 자세만으로도
생각이므로
그는 그 안에 있어도 없어도 그만이겠다
한 자세로
녹이 슬었으므로
천 갈래 만 갈래로 흘러내린 생각이
이제, 어디 가닿는 데가 없어도
반짝이겠다
2014. 광주일보/ 몬드리안의 담요/ 배세복 (0) | 2014.05.20 |
---|---|
2014. 불교신문 / 바람의 사슬/ 심수자 (0) | 2014.05.20 |
2014 경남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작 (체면/오서윤. 본명:오정순) (0) | 2014.05.20 |
<2011 문화일보 신춘문예-시 당선작>이만호 할머니의 눈썹 문신 - 강은진 (0) | 2011.01.24 |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오늘의 운세 / 권민경) (0) | 2011.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