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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재

사진/풍경 1

by 김낙향 2014. 11. 1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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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남치에서 내려와 모래재 가로수길로 갔다.

담양 메타세콰아어 길 보다 더 긴 가로수길이다. 사람들이 휴대폰으로 열심히 찍는다.

나도 몇 컷 담고 돌아 나와 집으로 향하는 길. 운일암 반일암과 대아 저수지 풍경이 궁금해서 돌아가기로 했다. 

오랜만에 한가로움을 즐긴다.

또 나타나는 가로수 길. 달리는 차 안에서 그냥 담았다. 

운임암 반일암은 삭막한 풍경이었고 오다가 무능리라는 마을이 궁금해서 들어갔다. 분지에 형성된 마을이 참으로 넓었다. 다시

돌아나오 길에 환한 단풍을 보았다.

고산 동네 가로수 고목도 만나고 대아 저수지는 가물어 물이 많이 줄었으나 햇볕을 보듬고 있는 언저리 단풍은 볼만했다.

어디를 가나 늦가을 산 풍경을 환하게 하는 나무는 노랗게 익은 낙엽송이었다.

휴일 남편과 한가로운 시간을 보낸 길 위에 풍경을 사진으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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