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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문화일보 신춘문예-시 당선작>이만호 할머니의 눈썹 문신 - 강은진

    2011.01.24 by 김낙향

  •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오늘의 운세 / 권민경)

    2011.01.24 by 김낙향

  • 조선일보당선작_ 신철규/ 유빙(流氷)

    2011.01.24 by 김낙향

  • 2011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나무의 문 / 김후인)

    2011.01.24 by 김낙향

  • 자식은 바람이래 / 노은의

    2011.01.07 by 김낙향

  • <신인공모 당선작>현대시학

    2011.01.07 by 김낙향

  • <신인공모 당선작>현대시학

    2011.01.07 by 김낙향

  • <신인공모 당선작>현대시학

    2011.01.07 by 김낙향

<2011 문화일보 신춘문예-시 당선작>이만호 할머니의 눈썹 문신 - 강은진

&lt;2011 문화일보 신춘문예-시 당선작&gt;이만호 할머니의 눈썹 문신 - 강은진 문득, 썩지 않는 것이 있다 74세 이만호 할머니의 짓무른 등이 늦여름 바람에 꾸덕꾸덕 말라가는 중에도 푸르스름한 눈썹은 가지런히 웃는다 그녀가 맹렬했을 때 유행했던 딥블루씨 컬러 변색 없이 이상적으로 ..

마중물/문학 당선 시 2011. 1. 24. 22:32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오늘의 운세 / 권민경)

2011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 오늘의 운세 / 권민경 나는 어제까지 살아 있는 사람 오늘부터 삶이 시작되었다 할머니들의 두 개의 무덤을 넘어 마지막 날이 예고된 마야 달력처럼 뚝 끊어진 길을 건너 돌아오지 않을 숲 속엔 정수리에서 솟아난 나무가 가지를 뻗고 꽃을 피우고 수많..

마중물/문학 당선 시 2011. 1. 24. 22:28

조선일보당선작_ 신철규/ 유빙(流氷)

조선일보당선작_ 신철규/ 유빙(流氷) 유빙(流氷)/신철규 입김으로 뜨거운 음식을 식힐 수도 있고 누군가의 언 손을 녹일 수도 있다 눈물 속에 한 사람을 수몰시킬 수도 있고 눈물 한 방울이 그를 얼어붙게 할 수도 있다 당신은 시계 방향으로, 나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커피 잔을 젓는다 맞물린 톱니바퀴처럼 우리는 마지막까지 서로를 포기하지 못했다 점점, 단단한 눈뭉치가 되어갔다 입김과 눈물로 만든 유리창 너머에서 한 쌍의 연인이 서로에게 눈가루를 뿌리고 눈을 뭉쳐 던진다 양팔을 펴고 눈밭을 달린다 꽃다발 같은 회오리바람이 불어오고 백사장에 눈이 내린다 하늘로 날아오르는 하얀 모래알 우리는 나선을 그리며 비상한다 공중에 펄럭이는 돛 새하얀 커튼 해변의 물거품 시계탑에 총을 쏘고 손목시계를 구두 뒤축으로 으깨버린다..

마중물/문학 당선 시 2011. 1. 24. 22:21

2011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나무의 문 / 김후인)

2011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작 나무의 문 / 김후인 몇 층의 구름이 바람을 몰고 간다 그 몇 층 사이 긴 장마와 연기가 접혀 있을 것 같다 바람이 층 사이에 머무르는 種들이 많다 發芽라는 말 옆에 온갖 씨앗을 묻어 둔다 여름, 후드득 소리 나는 것들을 씨앗이라고 말해본다 나는 조..

마중물/문학 당선 시 2011. 1. 24. 22:17

자식은 바람이래 / 노은의

자식은 바람이래 / 노은의 (이병 엄마의 편지 ) 중에서 자식은 바람이래 내 몸 빌어 이 세상에 나온 한 줄기 꽃 바람이래 자식이란는 귀한 알맹이 하나 이 세상에 내 보낸 바로 그 순간부터 나는 그만 껍대기가 되고 만거야 빈 소라 껍대기 귀에 대면 늘 한줄기 바람소리가 들려 바람 한줄..

마중물/시인들 시 2011. 1. 7. 15:11

<신인공모 당선작>현대시학

&lt;신인공모 당선작&gt; (제8회) 2003년 10월호 : 장혜승,손창기 손 창 기 가재미 바닷가 덕장에서 흰 근육들 눈에 들어온다 중심을 세운 건조대에 물구나무 선 가재미들, 한 쪽으로 몰린 까만 눈알 굴리며 비늘 번뜩이는 바다를 응시하고 있다 햇빛 삼켜 뼈를 따뜻하게 뎁힌 것들 모기장 위에..

마중물/시인들 시 2011. 1. 7. 10:54

<신인공모 당선작>현대시학

&lt;신인공모 당선작&gt; (제1회) 2002년 4월호 : 나금숙,김규성 나 금 숙 전언 승주군 모후산 그늘 아래 봄비 내리는데 마른 넝쿨 감아 쥐고 무른 흙 양 발바닥으로 지그시 누르며 한 그리움이 허공으로 기어 올라가는데 비 젖는 꽃은 바위를 뒤덮어 붉음을 타고 올라가는데 부드러운 압박에 ..

마중물/시인들 시 2011. 1. 7. 10:49

<신인공모 당선작>현대시학

&lt;신인공모 당선작&gt; (제1회) 2002년 4월호 : 나금숙,김규성 나 금 숙 전언 승주군 모후산 그늘 아래 봄비 내리는데 마른 넝쿨 감아 쥐고 무른 흙 양 발바닥으로 지그시 누르며 한 그리움이 허공으로 기어 올라가는데 비 젖는 꽃은 바위를 뒤덮어 붉음을 타고 올라가는데 부드러운 압박에 ..

마중물/시인들 시 2011. 1. 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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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다 할 수 없는 시선 ©RAKHYA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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