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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정희 / 남편 외...

    2018.01.30 by 김낙향

  • 송년에 즈음하면 / 유안진

    2018.01.04 by 김낙향

  • 일인용 감옥 / 함박눈 / 납작납작 / 김혜순 시인

    2017.12.29 by 김낙향

  • 세기말 불루스 / 신현림

    2017.12.29 by 김낙향

  • 단식기도 중/ 박서원

    2017.12.29 by 김낙향

  • 기다림 / 곽재구

    2017.12.28 by 김낙향

  •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2017.12.28 by 김낙향

  • 돌을 웃기다 / 성영희

    2017.07.05 by 김낙향

문정희 / 남편 외...

남편 / 문정희 아버지도 아니고 오빠도 아닌 아버지와 오빠 사이의 촌수쯤 되는 남자 내게 잠 못 이루는 연애가 생기면 제일 먼저 의논하고 물어보고 싶다가도 아차, 다 되어도 이것만은 안 되지 하고 돌아누워 버리는 세상에서 제일 가깝고 제일 먼 남자 이 무슨 원수인가 싶을 때도 있지..

마중물/시인들 시 2018. 1. 30. 14:51

송년에 즈음하면 / 유안진

송년에 즈음하면 / 유안진 송년에 즈음하면 도리없이 인생이 느껴질 뿐입니다 지나온 일년이 한생애나 같아지고 울고 웃던 모두가 인생! 한마디로 느껴질 뿐입니다 송년에 즈음하면 자꾸 작아질 뿐입니다 눈 감기고 귀 닫히고 오그러들고 쪼그라들어 모퉁이길 막돌맹이보다 초라한 본래..

마중물/시인들 시 2018. 1. 4. 10:56

일인용 감옥 / 함박눈 / 납작납작 / 김혜순 시인

일인용 감옥 / 김혜순 나는 물속에 들어가 혼자 있는 것 같아요 입을 벌린 목구멍에서 물방울 보글보글 올라가요 옷을 벗지도 않고 물속에 서면 옷에 핀 꽃에서 붉은 물감이 연기처럼 올라가요 헬리곱터에서 촬영한 구명조끼를 입고 대양에서 떠오른 한 사람 두꺼운 사전 속에서 멸종하..

마중물/시인들 시 2017. 12. 29. 23:27

세기말 불루스 / 신현림

세기말 불루스 / 신현림 곧 잊을 수 없는 저녁이 올 거야 죄와 악이란 말을 잊었듯이 그 저녁을 잊을 거야 잊혀진 사람과 사라진 동물을 적어봐 병를 삼키고 속죄의 시를 적어봐 오늘은 컴퓨터 냄새가 싫으니까 손으로 쓴 편지도 나를 울게 해봐 지금 나무를 심지 않으면 내일은 해가 뜨지..

마중물/시인들 시 2017. 12. 29. 22:52

단식기도 중/ 박서원

1990년대 한국 여성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한 여성 시인의 고독한 죽음이 뒤늦게 알려졌다 첫 시집 『아무도 없어요 』고통으로 점철된 삶을 솔직하게 내보이며 여성문학에 작지 않은 발자취를 남김.(2012년 5월10일 타계) 단식기도 / 박서원 1 그해 여름은 창백했었다 가지마다 휘어..

마중물/시인들 시 2017. 12. 29. 21:28

기다림 / 곽재구

기다림 / 곽재구 이른 새벽 강으로 나가는 내 발걸음에는 아직도 달콤한 향기가 묻어 있습니다 그럴 때면 나는 산자락 타고 내려온 바람 중 눈빛 초롱하고 허리통 굵은 몇 올 끌어다 눈에 생채기가 날 만큼 부벼댑니다 지난 밤,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내 낡은 나룻배는 강둑에 매인..

마중물/시인들 시 2017. 12. 28. 21:56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너를 기다리는 동안 황지우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기다려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에리는 일 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

마중물/시인들 시 2017. 12. 28. 21:34

돌을 웃기다 / 성영희

돌을 웃기다 성영희 웃음 한번 웃는데 천년이 걸리는 얼굴을 보았어요 오래전 사람들은 저 웃음을 화난 얼굴로 기억 하겠지요 이끼를 아시나요 투박한 표정 하나 웃게 하려고 정 붙일 데 없는 돌을 기어오르는 녹음의 손가락들, 눈비바람볕 온갖 꽃들이 살랑거린다 한들 손가락 간지럼만..

마중물/시인들 시 2017. 7. 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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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다 할 수 없는 시선 ©RAKHYA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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